대한민국, 연해주와 수산업 및 항만 인프라 개발 협력

대한민국, 연해주와 수산업 및 항만 인프라 개발 협력

블라디미르 미클루쉐프스키 주지사가 한국 투자자들을 연해주로 초대했다. 오늘 19일, 제7차 한러극동포럼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다.

연해주청사 공보실의 발표에 따르면 포럼에는 극동지역, 연방정부, 외교단 대표 및 양국의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창호 한국 해양수산개발원장은 “상호 이익을 위한 모델을 찾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현재 우리는 정부 및 국가기관의 차원에서만 아니라 민간의 차원에서도 양국 간의 협력발전의 성과를 보았다. 양국 모두 상호 이익을 위한 모델을 원하고 수산업 및 항만 인프라 장기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언급했다.

주블라디보스토크총영사관 이석배 총영사는 “러시아 극동개발정책이 양국간 장기 협력을 위한 의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덕분에 오늘날 양국간의 협력 의향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극동 개발은 2년 이내의 단기간에 완성될 수 없는 사업이지만, 또한 한러 간 50년 내지 100년의 상호이익관계를 적절히 보장할 수 있는 일” 이라고 덧붙였다.

포럼에 참가한 블라디미르 미클루쉐프스키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연해주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일 것이며,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지역 투자국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농업 분야에 폭넓은 경험이 있고, 현재 연해주에는 20억 루블을 넘는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2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라고 주지사는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역 간의 경제 협력의 수준이 아직 연해주와 한국의 잠재적 가능성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바로 이 점이 그가 한국의 파트너들을 대규모 프로젝트에 초대한 이유이다.

미클루셰프스키는 “현재 우리뿐만 아니라 극동 전역에 투자 분야에 질적인 변화가 생기고 있다. 전례없는 비즈니스 협력 방책이다. 여기에 선도개발구역(TOR)과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을 고려 중이다. 이러한 새로운 체제들은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연해주에는 이미 4개의 선도개발구역이 있으며, 32개 사가 상주기구를 설치했다. 벌써 137개의 기업이 블라디보스톡 자유항에 상주기구를 배치할 예정이고, 그 수는 날마다 증가하고 있다. 자유항의 총투자 예정액은 1,700억 루블에 달하며, 이에 2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137개 중 10개의 외국계 입주기업의 국적은 중국, 한국, 일본 등이다. 활동 분야는 양식어업부터 주택 건설, 향수 및 건축자재까지 매우 다양하다” 고 말했다.

주지사는 연해주와 한국 간에 가장 유망한 분야로 양식어업, 관광 및 호텔업과 국제 운송로 "프리모리예-1"과 "프리모리예-2"의 현대화 작업 등을 꼽았다.

"우리는 항상 투자자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기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직접 볼 수 있도록 세 번째 극동경제포럼에 한국 대표단을 초대한다. 러시아 연방 대통령 전권대표와의 협약에 따라, 이번 자 극동경제포럼에서는 극동의 모든 지역이 투자 프로젝트가 어떻게 시작되는지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물론 모두 다 완성이 되었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 그러나 계획이 발전하고 있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은 분명 필요하다." 라고 블라디미르 미 클루 쉐프스키는 말했다.

포럼 개막식 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표는 블라디미르 미클루쉐프스키에게 연해주와 한국 기업가들간의 B2B 포맷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장소를 소개하였다. 코트라는 포럼에 보낼 한국 측 대표단을 구성하였고, 투자제안에는 국제전시센터, 수산업 부문 등이 포함되어있다. 주지사는 그러한 센터는 오늘과 같은 행사와 지역 규모의 행사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제7차 한러극동포럼은 전날인 18일부터 진행되었다. 본 포럼의 테두리 안에서 러시아와 한국의 상호 관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에 방점을 둔 네 번의 실질적인 회의가 계획되었다.

2013년 11월 한러 양국 지도자 회담에서 러시아 극동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이 합의된 바 있다. 이번 러한극동포럼은 그러한 상호작용을 위한 하나의 가교이다.

참조:

제7차 한러극동포럼은 연해주청, 극동연방관구청, 러시아연방 극동지역개발부, 극동 및 바이칼 지역개발펀드, 극동지역개발연합 및 기타 투자유치기관과 수출지원기관의 도움으로 주블라디보스토크대한민국총영사관에 의해 개최되었다.

번역 : 이종민
검토 : 고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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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闻来源: www.kr.vestip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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