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미술인 연합 홀에서 해양 전시회 개최

블라디보스토크 역사상 가장 큰 해양 예술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는 위대한 해양화가 아이바조프스키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연해주 화가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들에게 바다를 그리라고 명한 이는 신이라고 한다. 황혼과 폭풍우를 이 홀에서 찾기란 어렵지 않은 일이었지만, 이 정도 규모의 전시회는 처음이다. 본 전시회에서는 400장의 그림 중 150장이 선정됐다. 20세기 중반부터 오늘날의 창조적 탐구에 이르기까지 바다의 자연력은 이토록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된 것이다.

미술 평론가이자 전시회 책임자 올가 조토바는 "이곳에는 우리 미술의 대가들인 리바추크, 쉐베코, 티모페이 쿠쉬나레프, 그리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가진 시코탄 계열의 작품이 있다. 80년대 말, 사회주의 리얼리즘이 사라진 시점에 예술에 뛰어든 화가들인 포그레브냐크, 예브게니 마케예프, 샤프라노프도 바로 이 곳에 있다" 고 전했다.

파도가 라니에크 섬 강변을 강타하였고 시디미 마을을 에워싼다. 특히나 이번 전시회에는 풍경화가 또한 참석하였다. 그 한 예로서, 우수리스크 출신 화가 예브게니 피흐토브니코프는 세바스토폴에서 그린 보트 습작품을 공개했다.

예브게니 피흐토브니코프 러시아연방 미술인 연합 회원은 " 크림에서 어제 막 도착했다. 그곳은 여름에 따뜻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파도가 굉장히 거칠다. 작품들을 보면, 크림의 화가들이 그린 것과 색조과 확연히 구분된다."라고 전했다.

바다는 끝없는 영감의 원천이다. 그것은 이 땅의 기후와 같은방식으로 우리의 예술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해안가 사람"이라는 표현도 생겼다. 거주지가 공간, 자유 및 어려움의 극복 등을 처리하는 개인의 성격을 결정하는 것이다.

리디야 코즈미나  러시아연방 미술인 연합 회원은 "보통 우리는 전시회에 가면 다른 나라나 도시로 가서 "바다가 어디 있어요? 바다까지 얼마나 걸려요?"라고 물어본다. 우리에겐 영혼의 고향으로서 바다의 위치가 그토록 중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포말 빛깔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인간문제의 모순, 어부들의 고된 노동, 위험한 고래잡이 생활 등이 표현되어 있다. 화가들은 알래스카와 남극 발견 등 실제 역사가 녹아있는 작품에 특히 경의를 보였다. 한편 전시회에는 그림 외에도 바틱염색품과 공예품 등이 전시되었다. 인상적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본 전시회는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번역 : 이종민
검토 : 고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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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www.kr.vestip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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