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수족관, 특별한 해양 포유류 쇼 개최

흰색 돌고래의 점프와 바다코끼리 “미샤”의 체조를 모든 연해주 주민이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연해주 수족관이 마침내 포유류 쇼를 개최한 까닭이다. «연해주 뉴스» 촬영팀이 포유류 쇼의 총 리허설을 취재했다.

아직 관중들이 많지는 않지만, 동물들은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리허설 또한 완벽했다. 조련사는 동물들의 상태와 컨디션을 고려하여 쇼를 진행한다. 다음주에 시작되는 공연에서 관객들은 병코돌고래와 일반돌고래, 그리고 벨루가 돌고래쇼를 볼 수 있을것이다.

아쉽게도 수족관의 모든 동물들이 쇼에 나올 수는 없다. 시부치 아이크라고 불리는 바다사자는 수컷 중의 수컷이다. 아직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상태라, 이 바다사자는 공연에 참가할 마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아나스타시야 사니코브 (트레이너) : 봄이면 수컷들은 예민해집니다. 이 때 수컷들은 암컷들에게 구애를 시작하죠. 사람들이 그렇듯이요.

사람처럼 동물 역시 기분이 좋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 포유류들의 최고의 친구인 트레이너들은 그들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잘 알고있다.

야로슬라브 우크라인체프 (코치) : 아마도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놀이는 동물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데 최고일것입니다. 이것 보세요. 제시카는 머리부분쪽을 만져줄 때 좋아해요. 지금 이 녀석은 기분 좋은 소리를 내고 있어요.

덕분에 하얀색 돌고래들의 기분은 한껏 좋아졌다. 그들은 심지어 수다스럽기까지 하다.

박수를 쳐주고 환호성을 보내주는 것은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된다. 그 에너지가 관객을 건너 조련사에게로, 그리고 동물들에게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객없는 공연장에서라도 방해꾼만 없다면 괜찮다.

데니스 소쿠르 (선임 트레이너) : 당연히 차이는 있겠지만, 동물들은 거의 완벽하게 이해하고 모든 것을 봅니다. 모든 사람들은 가까이 가서 그들을 보고싶어 합니다만, 그러면 동물들은 놀라고 싫어하는거죠.'

한편, 수족관에 사육되고 있는 물개들 또한 곧 해양쇼에 투입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기대를 참기가 힘들다.

-아주 좋았습니다. 마치 애들처럼 앉아서 관람했어요. 색다른 첫인상이 매혹적이었습니다. 아주 멋져요!

-저는 그중에서 바다코끼리 «미하일»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그 녀석은 재미있고 활기찬 녀석이에요

-저는 하얀 돌고래가 좋았어요. 독특하고 매우 아름다웠어요.

 

번역 : 이기욱, 고영성

검토 : 고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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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는 러시아어로 되어 있습니다 >>


사진 출처: www.kr.vestip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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