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의 스쿠버 다이버들 남다른 ''옛날의 새해''를 맞이하다

*옛날의 새해 (Старый Новый год): 러시아혁명으로 인해 모든 날짜가 13일 늦춰지면서 생긴 공휴일. 러시아는 현재 새해(1월 1일), 옛날의 새해(1월 13일) 두 가지의 공휴일이 있다.

얼음물에서 파티가 열렸다. 블라디보스톡의 스쿠버 다이버들이 ''루스끼 섬'' 인근 해저 바닥으로 내려가 ''옛날의 새해''를 맞이하였다. 게다가 얼은 표면 안에서 기념일용 테이블과 트리를 놓고 그 주변에서 하라보드(러시아 전통무용)을 췄다.

반짝이는 장신구나 장식 같은 것은 없었다. 전부 장엄했다. 모든 장비를 갖춰 입은 다이버들은 이 후에 해변으로 서둘러 움직였다. 그들은 당연한 듯이 얼은 표면 위도 아닌 밑에서 옛날의 새해를 맞이하였다.

이렇게 이국적인 축일에 우리도 같이 참여하기로 하였다.

-현재 수온이 영하 2도... 뭐 더운 건 아니죠. 하지만 해저의 연회에 있어 이게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연회 참가자들은 마른 잠수복을 입었습니다. 아무튼, 연회에 가보겠습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물이라는 속성에서 테이블과 연회 그리고 트리가 있다. 게다가 바닥에서 하는 것도 아니다. 얼어 붙은 수면이 발 밑에 위치해 있다. 특히, 잠수부들은 사물들을 고정을 할 필요도 없다고 확신했다. 알키메데스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이다.

다이버 콘스탄틴 레온티예프는 ''모든 것은 물리법칙을 따르게 되어 있어요. 부력으로 인해서 물건들은 떠오르거든요.'' 라고 전했다.

수면 아래에서는 잠수복뿐만 아니라 산소통 및 인공호흡기 등 추가적인 장비들 또한 움직임을 제한한다. 그럼에도 이 것들이 노는 것에 방해되지는 않았다. 트리 주변에는 잠수부들이 하라보드를 추기 시작했다.

다이버들이 이처럼 트리를 물 속에 설치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 2년간 그들은 이런 행사를 계속 해왔다. 그리고 ''이렇게 놀자!''라고 결심했다. 왜 그들은 일반적인 연회를 하지 않는 것일까?

국내 다이빙협회 블라디보스톡 지부장인 예브게니 뽈루힌은 ''핀란드 사람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안정하게 시행하도록 노력했다는 거죠. 그리고 저는 우리가 아이디어를 따온 것이라면 어떻게든 완성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는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을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루스끼 섬에 위치한 노빅만에 물 속에 설치한 이 연회도구들은 적어도 한 달 정도는 남아있을 것이다. 그래서 매일 밤 어두워질 때,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은 얼음아래서 빛나는 트리를 관찰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기적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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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는 러시아어로 되어 있습니다 >>


사진 출처: www.kr.vestipr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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